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.
본 포스팅의 원본 글은 https://velog.io/@gloomy_passion/프로그래머스-기초-및-입문-트레이닝-100-달성-후기 입니다.
`KDT AISEC` 과정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코딩 테스트와 알고리즘 실력이 정말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뒤늦게 부랴부랴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기 시작했어요😔 코딩 문제 풀이라고는 학부생 시절에 수업 시간에 진행하거나 심심풀이로 풀었던 정도가 다 인지라 이번에 프로그래머스 문제들을 풀면서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.
분명히 기초, 입문 문제들이라고 쓰여있는데 중간중간 어려운 문제들도 있었고, 애초에 제가 `Python`에 대해 엄청나게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사실, `Python`을 시작한 것도 1년이 되지 않았어요. 심지어는 졸업 학기까지도 `Python`은 커녕 전공 관련 교양과목으로 수강했던 `C`마저도 모르는 상황이었거든요. 이번에 `KDT`를 수강하면서 시작했습니다.
정말 기본적인 요소들, 리스트나 셋, 딕셔너리같은 `Python`의 자료형에 대해서도 무지했고, 반복문이나 알고리즘도 `C`에 익숙해져 있던 제게는 어색했습니다. 그래도 어찌 겨우겨우 이 문제들을 다 풀어내긴 했는데, 그래봤자 `Lv. 0` 문제들이라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.
1월 초에 시작했었는데, 중간중간 밀린 공부가 너무 많아서 1웖 말부터 다시 시작해서 벼락치기로 끝내버렸습니다! 아직도 저는 개발자 취업 준비생이라기엔 코딩 실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, 스스로가 `나 파이썬좀 할 줄 알아`라고 말하기까지는 한참 남은 것 같아요. 얼른 `Lv. 1` 문제도 다 풀고 기출 문제들을 풀어봐야겠습니다. 어느정도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나니 학부 때 흘려들었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입니다... 어떻게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계속 공부해야 하는 게 늘어나는 기분인지.
스스로 부끄럽지 않으려면 아주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.
얼른 상위 난이도의 문제들도 척척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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